1898년 종현 언덕에 최초로 빨간 벽돌로 만들어진 명동성당의 건축적 고딕양식을 이어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입체적으로 표현된 천정의 모습이 친근하지만 신선한 모습입니다.
아늑한 햇살처럼 비춰지는 천정조명 아래에서면 행복하고 특별한 느낌이 드는 따스한 공간은 명동성당을 방문하는 신자분들과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따뜻한 쉼터가 되고자 합니다.
쉽게 들러 맛있는 차와 소박한 다과를 나누며 이야기도 담아낼 수 있는 설레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를 위한 아름다운 꽃과 정성스러운 선물을 고를 수 있는 설레는 공간이 되기도 하며, 특별한 가르침과 배움이 이루어지는 교육의 공간이 되기도 하고, 책과 음악과 그림을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 되기도 하는 모든 이를 위해 열려 있는 공간이 바로 1898입니다.
1898에 담긴 오병이어 사랑
1898 의 로고에는,
1898년도에 축성된 명동성당의 역사적 상징과 함께 ‘오병이어(五餠二魚)’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5개의 원과 2개의 선으로 이루어진 로고는, 5개의 빵과 2개의 물고기로 기적을 이루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베푸신 예수님의 큰 뜻을 의미하고,
1898 은 그 의미를 이어 받아 모든 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 곳을 찾는 모든 분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여, 신자들에게는 현대적이고 앞서나가는 가톨릭의 모습을 제시하여 자부심을 고취 시키며,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따뜻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간접선교의 場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898년 종현 언덕에 세워져 축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오랜 역사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의미이자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많은 역사와 이야기가 담길 공간을 뜻합니다.
1898은 나눔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의 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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